[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매수세에 206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39.44포인트(1.95%) 오른 2064.7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50억원, 142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5159억원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89%), 통신업(-2.00%)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종목이 올랐다. 특히 전기전자(4.25%), 철강금속(3.28%), 기계(3.14%), 운수장비(2.62%), 건설업(2.19%), 증권(1.94%) 이 상승을 주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1.25포인트(1.68%) 오른 679.74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0억원, 20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259억원 순매도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2.00원(0.18%) 내린 1122.10원에 마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