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제12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진수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이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 정진수 신임 대표이사는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정진수 대표이사는 전남 광양출신으로 인하대대학원 재료공학(석사),첨단정밀공학(박사) 분야 학위를 취득하고 사단법인 한국고무학회장 직을 수행했으며 1983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청년창업사관학교장, 중소기업연수원장, 경영관리본부장, 기업지원본부장,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35년간 정책총괄업무, 내수 판로개척 및 수출·마케팅 연계 지원 등 중소기업관련 다양한 업무에 대한 경험을 쌓아온 정진수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역할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정진수 대표이사는 "지난 35년간의 중소기업 정책지원의 경험 및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로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기관의 내실화를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1995년 12월에 설립된 중소기업 판로지원기관이다. 현재 서울에 행복한 백화점 등 중기제품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쇼핑판로지원, 마케팅지원사업 운영 등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