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079430)는 키즈 특화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 포터리반 키즈의 '맥켄지 책가방 세트'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포터리반 키즈 맥켄지 책가방은 가벼운 무게(500g)와 뛰어난 가성비로 한국 시장 진출 이전부터 초등학교 입학 시즌 인기 직구 아이템으로 유명했다. 사이즈도 PRE-K(유치원생용), 스몰(초등학교 1~3학년용), 라지(초등학교 4~6학년용), 롤링(바퀴가 있어 바닥에 끌 수 있는 책가방) 등 총 4가지가 있어 아이 체형에 맞는 가방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는 포터리반 키즈를 운영하는 윌리엄스소노마와 손잡고 전 세계 최초로 신발주머니 7종을 출시했다. 포터리반 키즈가 특정 국가에서 단독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리바트는 신발주머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8일까지 책가방과 신발주머니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발주머니를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책가방 세트 가격은 6만7000원으로, 통상 아동 브랜드의 책가방 세트 가격보다 20~50% 가량 저렴하다. 책가방을 해외 직구한 소비자를 고려해 신발주머니는 별도 판매한다.

 

아울러 포터리반 키즈는 신학기를 맞아 책가방 구매 고객에게 필통을 50% 할인 판매하고, 다음 방문시 사용 가능한 전 품목 대상 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책상 구매 고객에게는 허치(책상 상부장)와 책상의자를 5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실내화를 착용하는 국내 초등학교 교육 문화에 발맞춰 신발주머니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 밖에 올해는 2012년 흑룡띠에 태어난 아동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해 최근 5년 중 입학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신학기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