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가구업계 첫 소비자중심 경영 5회 연속 인증

제품 출하시간 절감 등 고객 서비스 개선 노력 평가

입력 : 2018-12-14 오후 10:11:37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털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079430)가 소비자 중심 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2010년 가구업계에서 처음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5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CCM 인증은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체제를 구축하는 기업에게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마다 평가 및 인증하는 제도다. 
 
현대리바트는 소비자원으로부터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업무혁신 활동을 통해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현대리바트는 2016년부터 가동한 용인 통합물류센터 설립시 IT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입출고 시스템을 운영해 제품 출하 소요시간을 기존 대비 30% 이상 줄였고, 오배송 방지와 실시간 재고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또 고객불만 처리 시스템(VOC, Voice of Customer)을 통해 고객 의견을 유형별로 세분화한 것 또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CCM 최종 평가 보고서를 통해 "현대리바트는 고객만족팀의 권한을 강화해 실질적인 소비자중심 경영의 근본 취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원가 부담에도 E0 친환경소재를 사용하며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동종업계의 귀감이 됐다"고 평가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CCM인증 과정에서 구축한 고객 서비스 제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현대리바트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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