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넥슨은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스피릿위시'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 5위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3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공식 출시된 스피릿위시는 양대 마켓 매출 5위 안에 진입한 유일한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게임이다. △파스텔 그래픽 △자동전투 기능을 지원하는 전략 설정 시스템 △3명의 캐릭터를 동시 조작하는 멀티 캐릭터 전투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게임은 '낡은 삼포'의 소유권을 두고 펼치는 '포욜라'·'칼레바' 왕국 간 분쟁 속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영웅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신세경의 산책, 요리, 연주 등  평범한 일상을 담은 유튜브 광고 영상 조회수는 88만건을 넘어섰다. 네이버 스피릿위시 공식카페 가입자수는 출시 5일만에 4만3000여명을 넘었다.

 

김민규 넥슨 모바일사업A실 실장은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대규모사냥(레이드) 보상 상향, 신규 서버 개설 등을 순차 적용했다"며 "개발사와 긴밀히 협의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