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CJ헬로비전(대표 이관훈, www.cjhellovision.com)이 6일부터 HD 채널 8개를 런칭해 총 43개의 HD 채널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추가된 HD 채널은 채널칭(중국 드라마), 애니 플러스(애니메이션), OCN(미국드라마), Natgeo wild(다큐), CNTV(역사 드라마), 텔레노벨(라틴 드라마), HD원(영화), 채널T(여행전문채널) 등이다.
이 중 HD원과 OCN시리즈, 채널T는 24시간 HD 채널로, 이로써 헬로TV의 24시간 HD 채널은 기존의 TVT, CGV PLUS, AXN에 이어 모두 6개가 된다.
CJ헬로비전은 이번 HD채널 추가 런칭으로 헬로TV를 통해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스포츠, 영화 등 케이블 업계 최다인 43개의 HD채널을 제공함으로써 HD 방송 가입자들의 편익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HD 채널은 늘어나지만 HD상품 가격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J헬로비전은 현재 1만3000원(HD Basic, 3년 결합상품 이용 조건)에 HD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고화질, 고음질의 HD급 VOD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내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는 100개 이상의 HD 채널을 확보해 고화질·고음질의 HD 방송을 바라는 고객 수요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