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로 우호적인 전방 환경이 형성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5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윤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풀터치폰과 스마트폰의 확대를 배경으로 올해 광마우스, 진동모터, 지자기센서 등의 납품이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을 통해 GPS를 활용한 위치기반서비스(LBS)와 Wi-Fi 등 근거리무선통신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중"이라며 국내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칩안테나와 관련 모듈 부문에서의 수혜를 전망했다.
파트론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2753억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442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삼성전자 휴대폰 부문에서 파트론의 카메라모듈과 인테나 사업 점유율 상승해 외형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