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대우증권은
고려아연(010130)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24% 증가한 1399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3만5000원으로 13.5% 상향한다고 밝혔다.
전승훈·정재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7일 "비철금속 평균 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에 1분기 실적은 직전분기보다 호전됐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이들의 영업이익 전망은 시장 예상치인 1293억원을 8%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생산시설 확장으로 인한 판매량 증가 역시 비철금속 가격과 별도로 동사 주가의 상승 모멤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들은 "연제련 공장과 귀금속 공장, 아연전해 공정 증설 등으로 내년부터 동사의 연간 영업이익이 올해와 비교해 300억원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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