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종합가전 기업 신일의 펫 가전 브랜드 '퍼비(Furby)'가 지난달 31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펫 가전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가치, 고객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서비스, 소비재, 내구재, 공공 부문에 걸쳐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은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신일은 국내 반려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2017년 5월 펫 가전 브랜드 ‘퍼비’를 론칭했다. 이후 △펫 공기 청정 온풍기, △펫 항균 탈취 스프레이, △IoT 항균 탈취 휘산기 △펫 전용 스파&드라이 △반려동물 자동 발 세척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퍼비'는 국내 펫 박람회,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 애완동물 박람회'에 참가해 업계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반려동물의 목욕, 마사지, 드라이가 모두 가능한 '스파&드라이'는 지난 12월 스타필드 위례점 ‘몰리스펫샵’에 입점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일의 정윤석 대표이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펫 가전 브랜드 퍼비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품력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출시해 반려동물과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