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매수에 힘입어 2190선으로 올라섰다. 코스닥 지수는 장 중 약세로 전환했다.
12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3포인트(0.54%) 오른 2192.09에 거래 중이다. 기관이 649억원, 개인이 155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785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다. 전기·전자와 의료정밀, 제조업이 1% 이상 강세고 기계,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금융업, 증권, 보험 등도 오름세다. 반면 종이·목재와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통신업, 은행, 서비스업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41포인트(0.19%) 밀린 732.0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811억원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1억원, 37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