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740선에서 거래 중이다.
14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48포인트(0.25%) 내린 2196.00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의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에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51포인트(0.46%) 상승한 2만5543.27에, S&P500지수는 8.30포인트(0.30%) 오른 2753.03에, 나스닥지수는 5.76포인트(0.08%) 높아진 7420.3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407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하고 있고, 개인은 291억원, 외국인은 11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0.94%), 은행(-0.69%), 철강금속(-0.69%), 보험(-0.68%), 전기가스업(-0.63%) 등이 내리고 있고, 의료정밀(0.72%), 운수창고(0.21%), 종이목재(0.18%)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23포인트(0.17%) 오른 741.14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50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외국인 70억원, 기관 5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0원(0.29%) 오른 1124.9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