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LIG넥스원은 지난 20일 38개 주요 협력회사 대표들을 판교R&D센터로 초청해 ‘2019년 협력회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2019년 사업계획 △구매·품질 정책 △윤리경영·보안정책 등을 공유하고, 상생경영 및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품질목표 조인식’을 개최했다. 또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윤리·준법경영 내실화에도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20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열린 ‘2019 협력회사 간담회’에 참석한 김지찬 대표이사(앞줄 왼쪽 일곱번째)와 협력회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은 2007년부터 방위산업 체계종합업체로 미래 비전과 구매·품질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고충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정기 간담회를 실시해왔다. 또 품질 교육, 협업프로젝트 추진, 공정품질 신규인증 획득, 품질 최소요구조건(LIG Nex1 Supplier Quality Requirement) 구축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급변하는 방위산업 사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회사 협의회 운영 목적도 재정립했다. LIG넥스원은 협력사의 경영 안정화는 물론, 협력활동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LIG넥스원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근간이 되는 협력회사들의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협력회사와 함께 변화하는 방위산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