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GS샵이 TV홈쇼핑 최초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컬럼비아의 슈즈를 론칭한다. GS샵은 오는 24일 오후 4시15분부터 올해 봄·여름(S/S) 시즌 신상품인 '컬럼비아 퍼펙트 트레일화'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판매가는 9만9000원이며, 차후 방송까지 총 8000족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탄성이 있는 스판덱스 소재를 사용해 착화감이 뛰어나다. 특히 방수와 투습이 동시에 되는 컬럼비아만의 '아웃드라이(Out dry)' 기술을 적용했다. 또 쿠션감이 탁월하고, 미끄럼 방지로 안정성을 높여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GS샵은 단순 홈쇼핑용 기획 상품이 아니라 컬럼비아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한국인에게 잘 맞는 아시아 스펙 제품을 공식 수입해 판매한다. GS샵은 이번 '컬럼비아 퍼펙트 트레일화'로 첫선을 보이는 것에 이어 여름에는 슬립온 슈즈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광준 GS샵 라이프패션팀 MD는 "컬럼비아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메인 카테고리인 슈즈 트레일러화를 GS샵 고객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컬럼비아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즌별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컬럼비아 퍼펙트 트레일화' 제품 이미지. 사진/GS샵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