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북한이 전날 이산가족면회소 등 정부와 관광공사 소유 부동산을 동결, 관리인원을 추방하는 `특단의 조치`를 감행했다는 소식 전해지면서 금강산관광관련주를 비롯한 대북관련주들이 일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5분 현재
일경(008540)이 전일대비 5.88%(15원)급락한 240원을 기록하고 있다.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이화전기(024810)는 전일대비 4.66%(65원) 떨어진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금강산의 남측 부동산 시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특단 조치를 예고해왔던 북한은 우리 정부와 관광공사의 소유 부동산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강산 관련 새 사업자 선정에 착수할 수 있다고 밝히는 등 압박수위를 높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