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팅크웨어는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전용 디바이스인 '아이나비 ADAS DS-1'을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7월 ADAS 디바이스에 대한 국토교통부 규격 시험을 통과하며 상용차·자동차 전장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 진출을 시작했다. CES 등 주요 전시에서 제품을 먼저 공개한바 있다. 이번 출시로 국내·해외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나비 ADAS DS-1'은 버스, 트럭 등 대형, 상용차의 실내, 운행 환경을 고려해 최적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으로 인디케이터, 카메라, 본체 등으로 구성됐다. 기능 극대화를 위해 옥타코어 CPU와 2GB RAM을 탑재했다. 주, 야간 관계없이 정확한 동작인식을 위한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 등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 스펙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대형 차량 운행환경을 고려해 최적화된 5개의 주요 ADAS 기능이 탑재됐다. △전방추돌경보(FCWS) △앞차출발알림(FVSA) △차선이탈경보(LDWS) △안전거리경보(HMWS) △보행자추돌경보(PCWS) 기능을 적용해 안전운행을 지원한다. 또한 차량용 고정밀 9축 관성 센서가 적용돼 차량 움직임에 대한 더 정밀한 관측을 통한 위험 알림도 가능하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ADAS DS-1은 기존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제품을 통해 차량용 디바이스 분야에 대한 검증 받은 완성도 높은 기술을 기반으로 대형, 상용차량에 최적화된 안전 운전 환경을 지원할 뿐 아니라 전국망 A/S도 지원되는 것이 강점"이라며 "대형차량 사고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만큼 최적화된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완성도 높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팅크웨어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