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전일 급락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3포인트(0.13%) 오른 2147.65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억원, 342억원 팔고 있으나 개인이 348억원 순매수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152.98에 출발했으나 상승폭이 줄며 2140선으로 내려왔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오름세다.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무리,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금융업, 서비스업, 제조업 등이 상승 중이고 통신업,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8포인트(0.67%) 오른 732.0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06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은 67억원, 외국인은 49억원 팔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바이로메드(084990)(1.88%),
스튜디오드래곤(253450)(1.69%),
펄어비스(263750)(1.58%),
제넥신(095700)(1.61%) 등이 강세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72%),
신라젠(215600)(0.44%),
포스코켐텍(003670)(0.88%),
에이치엘비(028300)(0.51%),
메디톡스(086900)(0.65%),
코오롱티슈진(950160)(0.28%),
셀트리온제약(068760)(0.34%) 등도 오름세다. 반면
CJ ENM(035760)(-0.05%),
SK머티리얼즈(036490)(-1.05%)는 하락 중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