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국가고객만족도 9년 연속 1위

초고속인터넷·IPTV서 9년 연속 1위…키즈 콘텐츠·라이프 스타일 서비스 제공

입력 : 2019-03-28 오후 3:13:55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9년 연속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IP)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NCSI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고객충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계량화한 지표다. 올해 SK브로드밴드의 평가 결과에서 △품질 △브랜드 △기업이미지 △고객센터 △홈페이지 등의 항목에서 만족 요인이 상승했다. 
 
SK브로드밴드 모델들이 Btv의 키즈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최근 IPTV 'Btv'에 어린이 대상의 '살아있는 동화'와 홈스쿨링 서비스 '플레이송스 홈' 등을 출시하며 키즈 콘텐츠를 강화했다. 또 시니어 전용관 VIVA 시니어 메뉴도 신설해 최신 UI(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도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Btv 시청이력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홈 화면을 통해 고객의 취향에 맞춘 이벤트와 추천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팟캐스트를 Btv에서 영상으로 제공하는 보이는 팟캐스트 서비스도 선보였다. 또 SK브로드밴드는 2.5기가 인터넷 상용화 이후 5기가와 10기가 인터넷도 출시했다. 기가 인터넷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10기가 노트북과 랜카드를 빌려 쓸 수 있는 제휴 서비스도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가치도 실천하고 있다. 최근 경찰청, 연세대와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영상단 사업을 펼쳤다.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영상 및 광고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대규모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Be Creator를 진행했다. T커머스 자회사인 SK스토아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유난희의 굿즈'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사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활용해 480만 Btv 고객의 다양한 시청 행태와 습관, 라이프 스타일 등을 분석하고 있다"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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