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오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갤럭시S10 5G(이하 갤10 5G)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갤10 5G는 5일 정식 출시된다.
SK텔레콤은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S10 5G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SK텔레콤은 사전 예약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갤10 5G 5명) △무선청소기(55명) △무선충전기(555명) △음료교환권(5555명) 등을 지급한다. SK텔레콤에서 갤10 5G을 사전 예약한 후 16일까지 개통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사전 예약 후 16일까지 개통하면 VR기기·보조배터리·무선충전패드·차량용 거치대 중 한 가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여부와 상관없이 16일까지 갤10 5G를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액티브 할인쿠폰 △무선 충전 패키지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SK텔레콤 모델이 5GX 프리미엄 체험존에서 '매직리프 원'을 활용해 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4일부터 전국 1300여 개 매장에서 VR 체험존을 한다. VR 체험존에서 삼성의 기어 VR을 통해 건잭·데스호라이즌·라이즈오브더폴른 등 인기 VR 게임을 즐길 수 있다. 30여개 주요 SK텔레콤 매장에서는 5G망으로 연결된 5GX 프리미엄 체험관이 운영된다. 체험관에는 SKT 5GX VR×에브리싱 옥수수 5GX관 등이 선보인다. SKT 5GX VR×에브리싱은 가상현실에서 인기 가수와 듀엣곡을 부를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과 SM엔터테인먼트가 협업한 콘텐츠로, 지난 1월 CES에서 공개됐다. 옥수수 5GX관에서는 다양한 5G 초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5개 주요 매장에서는 AR(증강현실) 전문기업 매직리프의 AR글래스 매직리프 원을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매직리프와 제휴를 맺고 국내에 매직리프 원을 독점 공급한다.
KT는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갤S10 5G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치킨·가전제품·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2일부터 15일까지 KT 홈페이지를 통해 갤S10 5G를 구매한 선착순 5000명에게 치킨 기프티쇼가 지급된다. 또 KT는 같은 기간 동안 갤S10 5G 구매자 중 매일 2명씩 추첨해 삼성 공기청정기·다이슨 헤어세트·발뮤다 토스터기 등을 제공한다. 100명에게는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KT 홈페이지에서 갤S10 5G를 구매하면 멤버십등급에 관계없이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S10 5G를 구매자에게 △휴대폰 파손 보험 최대 2년 △유튜브 프리미엄 6개월 이용권 △VR 헤드셋 등을 제공한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