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4일
엘엠에스(073110)에 대해 신규사업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도약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형 프리즘시트와 광픽업렌즈 매출 증가세 지속으로 실적개선 추세가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되며 기업가치 확산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1207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5.7%, 49.5%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중형 프리즘시트와 복합 플레이트, 광픽업렌즈 등을 3가지 투자포인트로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프리즘시트에서는 3M 독점시장을 엘엠에스가 복합제품 출시로 매출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가격경쟁력 우의와 3M 대비 고객밀착형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광픽업렌즈는 기존 아사히글라스 독점시장에 지난해부터 진출해 시장점유율 8%를 달성했다"며 "광픽업모듈 세계 1위인 산요에 공급하는 등 올해는 고객다변화를 시도해 점유율 2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목합플레이트도 슬림화,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광효율 극대화 특성, 국내업체향 고휘도 LED TV에 채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분기 중 양산 예정으로 올해 매출목표는 200억원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