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남 창원성산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통영·고성에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에 따르면 여영국 당선자는 45.75%의 득표율로 45.21% 한국당 강기윤 후보에게 504표 차이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통영·고성에서는 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59.09%를 확보해 36.73%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민주당 후보를 압도하며 당선을 확정했다.
4.3 보궐선거를 통해 창원 성산 국회의원에 당선된 정의당 여영국 당선인이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선거사무실에서 이정미 당 대표를 비롯한 지지자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