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교원그룹의 건강가전 브랜드 '웰스(Wells)'는 피부관리를 위한 '웰스 LED마스크'를 출시하며 홈 뷰티기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웰스는 근적외선을 통한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셀리턴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웰스 전용 LED마스크 모델을 개발해 선보인다. 이번 LED마스크 출시를 시작으로 홈 뷰티기기 렌털 라인업을 새롭게 구축하며 홈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웰스 LED마스크'는 LED 파장을 이용해 안면 부위의 피부 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근적외선 180개, 레드파장 180개 등 총 360개의 LED가 파장을 발생시켜 각기 다른 깊이의 피부에 골고루 침투하도록 만들어졌다. 근적외선은 피부 진피층까지 깊숙이 침투해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며, 레드파장은 피부 잡티 개선, 주름 개선, 피부 재생 등을 돕는다.
'웰스 LED마스크'는 얼굴 전체, 턱, 목, 귀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일체형으로 설계됐다. 눈가나 입가, 코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한 부분에는 LED를 집중 배치해 효과를 극대화한다.
피부 가까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ED 불빛으로부터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한국 산업 기술 시험원의 테스트로 LED에 대한 안구 안정성 평가를 받았으며, 임상기관을 통한 객관적인 피부 개선 효과의 검증도 완료했다. 사용 시 답답함이나 불편함을 없애고자 코와 입이 뚫려있는 개방형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무선 터치 방식으로 작동돼 별도의 조작부나 선 연결이 필요 없어 편리하다. 스마트폰 충전기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하루 1회 20분씩 약 6일간 사용할 수 있다.
교원그룹 웰스 관계자는 "홈 뷰티 시장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고기능 미용기기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지면서 이번 웰스 LED마스크 렌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LED마스크 외 기능적 차별화를 통해 다양한 홈 뷰티기기 라인업을 추가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교원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