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는 가성비를 강조한 중저가 전기자전거 신제품 '벤조' 시리즈를 출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벤조 시리즈는 다양한 디자인과 편의성, 가성비를 갖춘 전기자전거로, 올 초 진행한 신제품 발표회와 지난 3월 열린 2019 코리아 스마트모빌리티 페어에서 공개돼 관심을 받기도 한 제품이다.
벤조 시리즈는 바퀴 크기에 따라 '벤조 20', '벤조 24', '벤조26' 3종으로 구성됐으며, 등반 성능이 뛰어난 BLDC 350W 모터를 장착했다. 배터리는 LG 콤팩트 외장형 배터리 5Ah 제품으로, 몸무게 75kg, 파스1단 기준으로 약 30km 주행이 가능해 편도 10~15km 거리의 통근, 통학을 무리없이 할 수 있다. 편의 장비로는 야간 주행 시 유용한 전조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벤조 시리즈는 타입에 따라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장착된 편의 기능으로 통근이나 통학, 쇼핑 등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며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니모FD에 이어 새로운 히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