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규취급액 코픽스 지수가 지난달에 이어 4월에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15일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4월 코픽스 지수는 잔액기준 4.11%, 신규취급액기준 3.26%로 나타났다.
코픽스 지수가 처음 나온 지난 2월과 비교해 볼 때 잔액기준 코픽스 지수는 큰 변동이 없으나 신규취급액 기준 지수는 전 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떨어졌다. 2월 3.88%에 이어 3월 3.62%, 4월 3.26%로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픽스 연동 대출의 금리도 16일부터 조정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코픽스에 더하는 가산금리는 당분간 변하지 않는다"며 "16일부터 변동분을 적용, 대출금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