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내일인 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10도 안팎의 일교차가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이나 '보통' 수준이겠다.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에는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겟다.
내일 오후부터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35~5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대부분 중부지방과 경북, 일주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에는 실효습도가 2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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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기상도. 자료/기상청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