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EB하나은행은 '하나 100년 기업승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기업 승계로 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제도다. 기업 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 오너를 대상으로 '하나 헤리티지 멤버스'를 운영해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가족 간 자산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리빙 트러스트(Living Trust) 서비스와 △중견·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후계자 승계를 지원하는 '기업승계 서비스' △기업상장(IPO), 매각 및 인수를 지원하는 '기업매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나금융지주(086790) 계열사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승계센터와 업무제휴를 맺은 외부전문가들을 통해 회계, 세무, 법률 등의 자문과 승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기업승계센터 관계자는 "자수성가한 국내 1세대 최고경영자(CEO)들은 상속세 부담, 복잡하고 까다로운 기업승계 절차, 경영 후계자 양성 등 기업 승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성공적인 기업승계를 통해 손님과 은행이 윈윈(WIN-WIN)하고 국가경제의 기틀을 다지고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사진/KEB하나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