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KT의 알뜰폰 자회사인 KT 엠모바일은 15일 직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판매점을 통해 샤오미 스마트폰 '홍미노트7'의 판매를 시작했다.
홍미노트7은 퀄컴 스냅드래곤 660과 6.3형(인치)의 노치 디스플레이,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저장공간은 64기가바이트(GB)이며 램(RAM)은 4GB다. 듀얼 유심을 지원해 업무용 폰과 일반용 폰으로 구분해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24만9000원이다.
KT 엠모바일 직영 온라인 몰에서 월 기본료 1만4000원대 이상의 요금제로 24개월 약정 가입하면 단말기 가격은 무료다. 구매 선착순 300명에게 케이스, 강화 유리 필름, 6만원 상당의 샤오미 정품 액세서리 패키지도 제공된다.
전승배 KT 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저렴한 요금과 함께 가성비 높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를 위해 홍미노트7을 선보이게 됐다"며 "학생, 장년층 등 고가 스마트폰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KT엠모바일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