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앞서 미국증시 주요지수가 무역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약세로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2포인트(0.11%) 밀린 2056.6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52억원, 개인이 124억원 팔아치우는 중이고 기관은 368억원 사들이고 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글로벌 성장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매물이 출회되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내림세다.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전자, 유통업, 건설업, 증권, 보험, 제조업, 서비스업,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과 운수창고업은 1%대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0.04%) 상승한 696.64에 거래중이다. 개인이 66억원, 기관이 12억원 순매도중이고 외국인은 8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중이다.
CJ ENM(035760)(-1.02%),
신라젠(215600)(-0.90%),
포스코케미칼(003670)(-0.76%),
에이치엘비(028300)(-0.27%),
메디톡스(086900)(-2.03%),
펄어비스(263750)(-0.82%),
셀트리온제약(068760)(-0.20%),
SK머티리얼즈(036490)(-0.19%) 등이 약세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06%),
헬릭스미스(084990)(0.69%),
스튜디오드래곤(253450)(0.14%),
휴젤(145020)(0.57%) 등은 상승중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