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빅뱅..S/W·콘텐츠 강소종목 담아라

디오텍 디지탈아리아 이스트소프트 안철수연구소 등 투자유망-유화證

입력 : 2010-04-21 오전 8:36:03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올해 '모바일 빅뱅'이 진행 중이지만 국내 소프트웨어 실정은 심각한 수준으로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며 소프트웨어 콘텐츠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21일 "애플 아이폰에 이은 아이패드 등장으로 모바일 빅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현재 인터넷이 안되는 PC를 상상할 수 없듯이 조만간 인터넷이 안되는 휴대폰은 대접받지 못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모바일 장치의 경쟁력은 애플리케이션에 있다"며 "앞으로 소프트웨어 콘텐츠의 무한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모바일 시장은 PC시장과 달리 개별 다운로드를 통해 복제가 쉽지 않아 수익성 개선도 가능하기 때문에 저평가되고 있었던 소프트웨어 산업의 인식 자체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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