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이스트소프트(047560)에 대해 스마트폰 시대에 각광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라며 투자자의 관심을 불러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20일 "스마트폰은 휴대폰 경쟁을 하드웨어에서 스프트웨어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그동안 국내 IT업체는 하드웨어 중심의 성장하며 소프트웨어 준비에는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이로 인해 최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복귀가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의 훈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성환 연구원은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이북(e-Book) 등 다양한 모바일 장비 보급 확대는 그동안 레드오션으로 저평가되고 있던 소프트웨어 업체에 대한 인식을 바꿔줄 터닝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스트소프트는 국내 상장사 중 유일하게 인터넷·비즈니스·게임 소프트웨어 사업을 하는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로 지난 17년간 30여개 이상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던 노하우와 연구개발 인력으로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화증권은 이스트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은 '적극 매수(Strong Buy)'로 목표주가는 2만6500원으로 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