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프리미엄 한식 뷔페 풀잎채는 여름 메뉴 '맛캉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맛캉스'는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와 맛집을 하나로 합친 조어다. 풀잎채는 '맛캉스'란 테마로 전국 여름 휴가지 인기 메뉴 등 총 20여종을 선보인다.
이번 메뉴는 전국 휴가 맛지도를 보는 것처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시원한 맛의 '포항 한치물회', 고단백 보양식 '경주 오리주물럭', 부평동 족발 골목의 대표 메뉴 '부산 냉채족발', 초당 두부로 만든 '강릉 짬뽕순두부', 볶음 짬뽕 고수의 맛 '대구 야끼우동', 통영의 명물 '충무김밥'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강릉 안목해변의 디저트도 제공한다. 눈처럼 흰 슈가파우더를 뿌린 '팡도르',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녹차크로아상', 콩고물을 묻혀 고소한 '인절미빵' 등 최근 로컬 빵집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베이커리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풀잎채는 여름 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나 SNS에 올라온 이벤트 이미지를 계산 시 보여주기만 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맛캉스' 메뉴 인증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 게시글을 작성해서 올리면 1000원을 할인해주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개최한다.
풀잎채 관계자는 "요즘 단순한 휴양 바캉스가 아닌 식도락까지 즐기는 '맛캉스'를 메뉴 콘셉트로 잡았다"라며 "전국의 이름난 휴가지 필수 먹거리를 모두 한 자리에서 맛보는 특별한 여름 미식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풀잎채 여름 메뉴 '맛캉스' 이미지. 사진/풀잎채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