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엔트리 SUV '베뉴' 24일부터 사전계약

판매가 1473만~2141만원…20~30대 밀레니얼 세대 겨냥

입력 : 2019-06-19 오후 1:50:39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24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베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베뉴는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모델 △스마트 △모던 △FLUX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예상 가격은 △스마트 수동변속기 1473만원~1503만원 △무단변속기 1620만원~1650만원 △모던 1799만원~1829만원 △FLUX 2111만원~2141만원이다.
 
베뉴는 세련되고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20~30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SUV다. 독창적인 캐스케이딩 그릴과 과감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 넓어 보이는 범퍼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정통 SUV스타일을 완성했다. 후미등은 각도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반짝거리는 렌티큘러 렌즈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엔진에 변속 시 충격 없이 매끄러운 주행을 돕는 스마트스트림 무단변속기(IVT)를 결합한 차세대 파워트레인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안정적인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사양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오는 24일부터 엔트리 SUV '베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사진/현대차
 
다양한 고객 맞춤형 사양도 선택할 수 있다. △디자인에 차별화를 둔 FLUX 트림 △차량 IoT, 반려동물(IoT), 오토캠핑 등 TUIX 패키지 △세계 최초 적외선 무릎 워머, 프리미엄 스피커 등 TUIX 아이템 같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들로 1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밀레니얼 세대의 1인 라이프스타일을 '혼라이프'로 정의하고, 베뉴가 이에 최척화됐다는 콘셉트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루프, 현대스마트센스 등 옵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SUV 라인업에 베뉴가 합류하며 고객의 선택폭이 넓어졌다"며 "뉴욕 모터쇼 이후 좋은 반응을 불렀던 베뉴가 국내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상징적인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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