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한성엘컴텍(037950)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건축·조명 박람회(LIGHT+BUILDING 2010)에서 40여종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제품을 전시하면서 전세계 40여 국가에서 방문한 773명의 바이어와 상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됐으며, 한성엘컴텍은 이 자리에서 면조명, 산업용조명, 가로등, 투광등 등 40여종의 LED조명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한성엘컴텍이 유럽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첨단 디지털조명제어시스템(DALI Control, Digital Addressable Lighting Interface Control) 면조명 시리즈는 주목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고호석 한성엘컴텍 사장은 "프랑크푸르트 국제조명전시회를 통해 유럽에서도 LED 조명혁명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800명에 가까운 바이어들과 상담하면서 한성엘컴텍의 LED 제품이 유럽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독일 프랑크푸르트 박람회 방문객들이 한성엘컴텍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