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여름방학 시즌을 앞두고 주니어 자전거 5종을 27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주니어 자전거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운동 또는 통학 용도로 이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라임스톤, 갤럽 시리즈 등으로 구성됐으며, 타입은 일반 도로뿐만 아니라 비포장 도로에서도 안정감 있게 주행할 수 있는 생활형 산악자전거다.
왼쪽 상단 시계 방향으로 라임스톤1.0(24”), 갤럽22(블랙), 갤럽22(네온핑크), 갤럽22SF. 사진/알톤스포츠
24인치 휠을 장착한 라임스톤은 자전거 구동품 1위 브랜드인 시마노 투어니 21단 변속기를, 주행이 안정적이고 피로감이 적은 서스펜션 포크를 적용했다. 케이블을 프레임 내부로 관통시키는 인터널 케이블 루팅 방식을 적용해 깔끔한 외관이 특징이다. 브레이크 방식에 따라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라임스톤 1.0D’와 알로이 V브레이크를 장착한 ‘라임스톤 1.0’ 2종으로 구성됐다.
갤럽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에 적합한 자전거다. 갤럽22와 갤럽22SF, 갤럽20 총 3종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모두 승차감이 좋고 엉덩이가 덜 아픈 스프링 안장을 장착했다.
갤럽22는 22인치 휠과 시마노 투어니 21단 변속기를 장착한 제품이다. 편의 장비로는 실용성이 좋은 앞바구니와 주행 중 흙이나 물 튀김으로 인한 의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흙받이를 앞바퀴와 뒷바퀴 부분에 추가했다. 갤럽22SF는 갤럽22와 같은 성능에 서스펜션 포크를 추가하고 앞바구니를 뺀 제품으로, 주행의 재미를 높였다.
갤럽 시리즈 중 사이즈가 가장 작은 갤럽20은 20인치 휠과 시마노 투어니 7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두발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가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보조바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갤럽20 역시 편의 장비로 앞바구니와 흙받이를 적용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주니어 자전거는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보다 재미있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신경을 쓴 제품”이라며 “방학 시즌을 맞아 자녀 선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