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카카오메이커스는 '아티스트' 탭을 신설해 신진 작가의 작품을 티셔츠, 에코백 등 제품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제품은 지난 5월 카카오메이커스가 진행한 '티셔츠·에코백 그래픽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등 40점의 작품으로 만들어진다. 제품은 주문받은 수량만 만들어지며 3주 동안 선주문을 받아 생산·배송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작가에게 지급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디자이너, 이모티콘 창작자 등 크리에이터의 새 작품을 아티스트 탭에서 지속해서 공개하고 제품 종류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구매자의 삶을 편리하게 하고 행복을 주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진 작가들은 아티스트 탭을 통해 작품을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
홍은택 카카오메이커스 대표는 "아티스트 탭을 통해 작가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카카오메이커스만의 특별한 제품을 선보이는 선순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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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는 '아티스트' 탭을 신설했다. 사진/카카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