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동국S&C(100130)는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진행하는 '3메가와트(MW) 신안 풍력 발전사업'에 대해 청정개발체제(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등록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3MW 신안풍력 발전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구림리 일원에 1MW급 풍력발전기 3기를 건설, 연간 6400MWh(2100여 가구의 연간전력사용량)의 전력을 한전배전선로를 통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동국S&C는 "풍력타워 제조 기업인만큼 기후변화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CDM사업 추진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신안풍력 발전사업을 계기로 향후에는 지속적인 프로젝트 개발을 통해 녹색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