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삼성전기(009150)가 지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면서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기는 26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3000원(2.26%) 상승한 1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중이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삼성전기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깜짝실적을 거둘 것이란 예상을 내놨다.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의 1분기 영업이익은 1191억원으로, 휴가보상금을 포함하면 실질적으로 1600억원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2분기 2016억원, 3분기 2384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츠증권도 전방산업 호조로 인해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이 2000억원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