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5세대(5G) 통신 상용화 100일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5G 1등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5G 100일의 도전과 우리의 다짐' 행사에서 "KT 구성원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KT 5G는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5G 서비스로 1등 5G를 더욱 확고히 하자"고 말했다.
KT와 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지난 4월3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후 갤럭시S10 5G, LG V50 씽큐 등의 5G 단말기가 출시된 가운데 5G 가입자는 상용화 69일만인 지난 6월10일 총 100만명을 돌파했다.
황창규 KT 회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5G 상용화 100일 기념 행사에서 임직원들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KT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