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3일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이익 모멘텀과 고배당 매력을 고려할 때 비중을 늘려야 할 때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은 유지했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IMO 황산화물 규제 시행에 앞선 디젤 마진 강세와 휘발유 마진 바닥권 통과 등으로 정제마진이 높아지고 있어 하반기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높다"며 "배당수익률도 업종내에서 가장 돋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배당수익률은 주당배당금(DPS)을 8000원으로 가정했을 때 4.6%로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IMO와 정제마진, 고배당주 매력 등 투자 포인트가 가시화하고 있지만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며 "SK이노베이션에 대한 비중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