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네이버와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6일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네이버에서 철도 승차권을 예약·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 연동 △코레일 홈페이지·앱에서 네이버페이로 철도 승차권 구매를 위한 간편결제 서비스 적용 △철도교통 여행 검색 품질 향상을 위한 코레일 DB 연동 등을 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코레일 철도 시간표 정보를 네이버 검색·지도 서비스에 노출해 이용자가 편리하게 철도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 지역 검색 및 관련 서비스를 담당하는 이건수 글래스 CIC 대표는 "네이버 서비스는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관련 정보를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안내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