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DMS(068790)에 대해 LCD, 반도체장비 뿐 아니라 태양광 장비의 매출도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문현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최대 관심사인 반도체의 건식식각장치(dry etcher)수주가 분기당 100억원 이상 규모로 지속되고 있으며 LCD쪽도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의 8세대 신규라인 중국 차세대 라인의 투자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실적은 하반기로 갈 수록 지속적인 호전이 예상되며 3분기부터는 키코 평가손도 없어지게 돼 이익창출능력(opm) 역시 10% 후반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 연구원은 "영상증폭관과 결정형 태양전지 제조장비 사업도 향후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