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금융주들이 유럽발 악재에 직격탄을 맞으며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외국인들이 대거 팔자에 나서면서 시간이 갈수록 낙폭 더욱 확
대되는 양상.
증권업종 지수도 2% 넘게 하락하며 전업종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중. 이 시간 현재 현대증권(003450) 5.04%(원) 하락한 원으로 이틀 연속 약센데요
거래량도 어제 거래량의 세 배인 200만주를 훌쩍 넘어서고 있는 모습.
우리투자증권(005940)과 NH투자증권(016420), 대우증권도 역시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구요
은행주도 부진한 흐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특히 KB금융(105560)과 기업은행(024110) 부산은행(005280)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역시 최근에 강한 상승탄력을 나타내던 보험주들도 이번 악재를 피해가지 못하고 있는데요 메리츠화제와 현대해상(001450)을 비롯한 보험주들도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