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상선(011200)이 그룹 악재를 딛고 실적 개선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4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950원(3.58%) 상승한 2만745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상선은 전날 현대그룹의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 우려로 7.67% 급락했지만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이 이날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이날 증권사들도 현대상선의 1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매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삼성증권은 현대상선에 대해 예상보다 빠른 영업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또 대신증권도 1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수준을 뛰어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