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매일홀딩스는 김정완 회장이 한국경영학회에서 주관한 '제21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경영학자가 선정한 '혁신경영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혁신경영대상은 기존의 경영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혁신적 경영으로 크게 발전한 기업 또는 기업을 발전시킨 기업인을 발굴하고, 이를 시상함으로써 대한민국 기업의 혁신적 활동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경영학회에서 기획했다.
김정완 회장은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유가공부터 외식, 유통,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이바지해 매일홀딩스를 종합 식품과 서비스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정완 회장은 "매일유업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만이 매일홀딩스가 가야 할 길이란 확신을 하게 됐다"라며 "변화와 혁신의 과정이 힘들 수 있지만, 매일홀딩스가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식문화를 선도하는 종합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시상식에서 김정완(오른쪽) 매일홀딩스 회장이 김용준 한국경영학회 회장으로부터 '대한민국 혁신경영대상'을 받은 후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매일홀딩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