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이 노동생산성과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에 실렸다. 미국 알바라도병원의 골드스타인(Goldstein) 연구팀은 40~70세의 다국적 남성 약 5만 27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발기부전 남성은 건강한 남성에 비해 잦은 결근, 실직 우려로 장시간 근무, 전체 노동생산성 손실, 활동 장애가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남성의 발기부전이 노동생산성과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위의 연구결과는 바로 ‘성행위를 잘하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는 속설을 통계적으로 정확하게 확인해주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에 의해서 남성호르몬이 저하되면 발기부전이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저하된 몸 상태와 심리위축 상태는 다시 업무 성취도를 저하시키는 악순환을 되풀이 한다. 반면, 철저한 몸 관리와 심리 강화법으로 남성호르몬이 최상으로 유지되는 남성은 발기부전도 없게 되고 열정적인 업무 수행도 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원리가 적용되는 몸의 작동 원리는 ‘총에너지 불변의 법칙’과 ‘동량의 법칙’이다. 즉, 총에너지는 정해져 있어서 한 부분의 에너지가 줄어들게 되면, 다른 부분에서 동량의 에너지가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가령, 운동을 열정적으로 하던 남성이 운동에 대한 흥미가 줄게 돼도 다른 취미에 똑 같은 열정을 가지고 하게 되는 것이 이러한 법칙에 따른 원리가 적용된다. 한마디로 한 가지를 열심히 잘하는 남성은 다른 것을 해도 똑 같이 열심히 잘한다는 것이다.
또한 남성의 신체에서 분출하는 혈류량의 총합은 정해져 있다. 이러한 혈류를 신체에 분배하다보면 많이 보내게 되는 부분도 있고 몸 상태에 따라서 적게 보내는 부분도 발생한다. 만성피로상태가 지속되면 혈류는 생명유지장기로 집중되게 된다. 이러한 만성피로상태는 생명유지와 상관없는 음경으로는 혈류량을 현저히 줄어들게 한다. 반면, 몸 상태가 최상이고 컨디션이 좋을 때는 생명유지장기뿐만 아니라 음경으로도 골고루 혈류량을 분산시켜 음경 또한 최고의 혈류량을 공급받게 된다.
그래서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는 리더들은 한결같이 발기부전 등 성기능 장애가 없음은 물론이고 남성호르몬이 최상인 경우가 많다. 성공을 이룬 남성들은 성공하겠다는 욕망과 성욕이 생길 때 분비되는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이 반응해서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남성호르몬이 높은 남성은 또한 상대를 매료시키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주어진 기회를 살릴 수 있는 횟수도 많아지게 된다. 이룬 성취에 의해서 다시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는 선순환을 끊임없이 되풀이 한다.
최고의 성취를 이루고 최상의 남성호르몬을 유지하면서 발기부전이 전혀 없는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남성 본인의 철저한 에너지 관리에 있다.
◇ 이영진 대구코넬비뇨기과 대표원장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부산대학교 비뇨기과 전문의 취득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
- 대한의사협회 선정 네이버 최고 상담 답변의
- 대구은행 선정 “베스트 of 베스트”비뇨기과
<저서>
- “발기부전 최고의 탈출기” (2018년)
- "조루증 탈출 프로젝트” (2015년)
- “음경관상학” (2014년)
- “최고의 남성이 되는 비법 공개”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