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희림(037440)은 '베트남 외교부청사 건립공사 건설사업관리(CM) 용역'을 약 33억원에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베트남 외교부 주관으로 진행된 국제 지명 경쟁입찰에서 희림이 1위를 차지한 데 따른 것.
이하영 희림 기획본부 이사는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다각화를 먼저 이루어왔으며 CM부문에서도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아제르바이잔, 아부다비 등 기존 지역은 물론이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점차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