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이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간 매출액을 3350억원, 영업이익률을 매출의 25%로 상향 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다음이 연초 제시한 연간 가이던스는 매출 3200~3300억원, 영업이익률 22%였다.
다음은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이유에 대해 “경기 회복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월드컵과 지방선거 등의 특수효과에 의한 매출 상승이 기대 이상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4단에 있던 자체 클릭당과금(CPC) 검색 광고상품을 2단에 배치한 효과와 검색 트래픽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실적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1분기에 다소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광고 부문이 2분기에는 월드컵 등의 특수 효과로 전분기대비 30%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