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원자력 발전소 설비용 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공동개발이 본격화 된다.
양해각서에 따라 한전은 원전사업과 관련한 국내외 네트워크와 소재개발을 위한 제반 지식을 제공하고 포스코는 원전용 희귀자원 확보와 핵심소재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공동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올해말까지 구체적인 소재 국산화 사업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키로 했다.
한전 관계자는 "원전소재 국산화를 통해 원전 2기 건설을 기준으로 연간 20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공동개발로 핵심소재 국산화율을 현재 76%에서 90%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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