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 의심사례가 확진되면 총 14번째 사례가 된다.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 의심사례가 확진되면 총 14번째 사례가 된다. 사진/뉴시스
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어미돼지 4마리가 식욕부진 등의 이상증상을 보여 연천군에 신고했다. 해당 농장 500m내에는 신고농장만 있으며 500m~3km 내에는 3개 농장에서 돼지 4120마리를 키우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에 인력을 급파해 주변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긴급 소독을 벌이고 있다. 의심사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여부는 이날 밤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이며, 확진시 지난 3일 발생 마지막 이후 6일만에 14번째 사례가 된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