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주식형펀드의 환매 행진이 이틀째 계속됐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 제외) 설정액은 870억원 순감했다.
35억원이었던 지난달 30일의 순유출 규모에 비해서는 감소했지만 환매 랠리는 이틀째 계속됐다.
해외펀드의 환매 행진도 240억원이 순유출되며 43일째 계속됐다.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80억원, 채권형펀드는 9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펀드 설정액은 686억원 증가한 117조441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989억원 증가했지만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302억원 감소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액은 전일보다 9351억원 감소한 107조698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140억원 증가한 51조4880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9950억원 감소한 79조626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