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밀양역으로 진입하던 열차가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코레일 직원 3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22일 오전 10시15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밀양역에서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던 새마을호 열차에 선로 유지보수 작업 중이던 직원 3명이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사고 소식을 접한 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